인천 동구체육회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동구유소년축구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9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구에서는 총 18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여해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축구단과 그동안 훈련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대회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동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튼튼한 체력은 물론 협업을 통해 성취감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구 꿈나무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에 출전선수단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동구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005년 창단하여 감독 1명, 선수 29명으로 구성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를 알리며 인천의 유소년 명문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