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7월 19일 인천시교육청과 체결한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9년 남동구 교육혁신지구-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기본)’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 남동구 교육혁신지구-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참여할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하는 기본 교육과정으로 마을교육에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10회로, 매회 3시간씩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5명의 관련 강사를 초빙해 마을교육활동가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에서 진행하는 남동구 교육혁신지구의 첫 사업인 만큼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동구 교육혁신지구의 참뜻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접수기간은 이달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며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관련 내용에 대한 문의는 남동구청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032-453-589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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