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소망의샘터에서 지난 6일 「틈새 없는 가정 나눔결연사업」에 성금 14,280,000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형 공감복지 사업인 「틈새 없는 가정 나눔사업」은 후원자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과 결연을 하여 매월 일정액의 현금이나 물품 등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망의샘터는 계산2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선교회로 노인, 장애인, 청소년,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및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에도「천사가정 사랑언약사업」에 참여하여 성금 828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희용 대표회장은 ‘이번 성금기탁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과 후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계산2동 이범우 동장은 ‘소중한 성금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계산2동의 어려운 가정 33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4일 계양산지구대, 계산119안전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8월 6일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하며, 소망의 샘터와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하였다. 금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 더욱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주민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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