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재능기부형 자원봉사로 운영
지금까지의 활동 기록물 100여 점 전시

인천시는 인천 공원의 역사 및 아름다운 풍경을 자원봉사를 통해 사진으로 기록한 제2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10~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란 인천의 공원역사를 시대적 영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공원 및 사진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시민들을 모집해 재능기부형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단체로서 인천특별시대 시민참여형 민관협치의 공원분야 모델이라 볼 수 있다.

시민공원 사진가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정기 출사를 비롯해 연중 인천의 공원을 찾아 다양한 풍경 및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 그동안 활동의 기록물 100여 점의 사진을 자원봉사자 스스로 전시해 ‘With Park & Incheon’란 주제로 인천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김천기 공원조성과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시민공원사진전은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찍은 사진을 전시해 공원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도시의 변화와 함께하는 인천공원의 참모습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에도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공원사진가를 지속 운영하고, 공원 안에서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추가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공원사진가는 연중 모집 중으로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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