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6일, 청소년참여위원회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잠실 롯데월드에서 위원간의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워크숍 참여를 통해 2019년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 내용을 토의하고, 단체 활동으로 개인의 역량개발 및 공동체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위원들은 놀이기구 체험 및 조별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동구의 청소년정책 준비를 위한 위원들 간의 대화의 시간과 협력심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정책을 준비해 가는 위원들 간의 화합의 시간이 됐으며,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타나냈다. 

 구 관계자는 “작은 경험이 큰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 거주하는 14~19세 또는 중?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아동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치단체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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