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는 소방차 등 청사 출입차량에 의한 차량 및 보행자(자전거 운전자 등)에 대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수립 및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줄이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대책은 주·정차된 차량 및 기타 시설물에 의한 사각지대 발생으로 차량 및 보행자(자전거 운전자 등)가 접근하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사례 및 최근 청사 주변 차량 및 보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차사고' 사례가 증가했다.

이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계양구청과 협의하여 2019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대책 중점 사항으로는 ▲청사주변 나무 전지작업을 통한 사각지대 제거 ▲차량방지턱 정비 및 차량 유도선을 노면에 설치하여 과속에 의한 안전사고를 방지 ▲출입구 인근에 차량 및 보행자 발견 용이하기 위한 도로반사경을 설치 ▲청사주변에 설치된 보도블럭의 경사가 심하고 청사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자전거운전자 등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위험이 있는 보도블럭을 정비 등을 추진한다.

윤인수 계양소방서장은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보도블럭정비 등 협조해주신 계양구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교통사고발생률 감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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