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안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금 이 순간의 책'이란 주제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파일러 특강, 오창현의 마술책방, 한가위만 같아라-어린이 원데이 클래스, 야심만만(夜深滿滿) 인문학 등으로 마련됐다.

또 다음달 3일에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를 초청해 ‘프로파일링 과학인가, 과장인가'란 주제로 그가 분석한 대한민국의 현재의 범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9~30일 매주 월요일에는 야심만만(夜深滿滿) 인문학 '로마제국 탄생과 이탈리아 인문학 여행'을 운영해 ‘지중해 전쟁사’의 김시열 저자가 들려주는 로마탄생과 이탈리아 문명 등의 강의를 통해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독서의욕을 높이기 위해 대출책수 확대와 연체자 사면 이벤트인 플러스, 마이너스  데이, 책보고 행운권받고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안종준 주안도서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적인 삶이 풍성해지는 소통의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 사무실 또는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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