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인원 지난해 64명에서 올해 74명으로 증가

인천시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안전신고 포상제’ 포상금 5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안전신고 포상제’는 안전신고의 양질화를 위해 올해 우수신고자 부문이 확대되어 포상인원이 64명에서 74명으로 증가했다. 

재난안전민간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신고 포상제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1~6월 말까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3만105건에 대해 우수신고자 12명과 다수신고자 25명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우수신고자 부문 최우수상(50만원)에는 안전장치 없이 방치돼 있는 펜션공사현장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시민이 선정됐고, 다수신고자 부문에서는 도로 및 생활시설물 파손 신고 등 683건의 다양한 신고를 한 시민이 우수상(20만원)을 받게 됐다.

김공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신문고 앱을 다운로드하여 핸드폰으로 손쉽게 안전신고를 할 수 있으니 시민들이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인천시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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