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화재취약계층 원 플러스 원(One plus One)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다.

원 플러스 원 안전복지 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게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는 2월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지원 대상 2천 가구 중 1천34가구가 신청했다. 신청마감은 9월말까지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하고 있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 새 소식란의‘화재취약계층 안전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주민 여러분들이 사업대상 요건을 갖춘 주변의 화재취약계층 가정이 모두 다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전복지 사업과 병행해 소화기사용법, 전기안전사용법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현장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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