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수출 국가 외 신규 수출 국가 개척 도전 기업을 선정 평가시 우대하며, 선정된 기업은 2018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인증소요비용의 50%까지, 30억원 이하인 경우 7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지원 인증 건수는 4건, 최대 지원액은 1억원이다. 단, 동일제품의 동일인증 획득은 1회까지만 지원한다.

2018년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온라인으로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주요 수출국들의 비관세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었음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활용하여 수출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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