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8월부터 학생과학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부루마블 게임 체험장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렴 부루마블은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부루마블 게임을 응용하여 국가별 코너에 국내 청렴유적지를 배치하고, 학교와 관련한 청탁금지법을 퀴즈로 풀어가며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청렴문화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데 본관 모니터에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돕는 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만든 청렴 표어를 LED 전광판에 송출할 계획이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김기택 원장은 “흥미와 공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청렴문화 실천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렴 부루마블 게임을 시작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청렴 문화, 공감하는 청렴 실천을 열어가겠다”고 의의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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