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9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8월 11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올해 14회를 맞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인천 라이브 클럽과 함께 하는 ‘펜타 라이브클럽 뮤직 파티’, 미래 예술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 유스 스타’,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인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 등 지역 음악 산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 음악 산업의 융·복합과 발전을 위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오는 8월 인천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 내 라이브 클럽과 연계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펜타 라이브클럽 뮤직파티’는 7월 공연에 이어 8월 2일(금), 3일(토) 2일간 6개 클럽에서 10여 개 팀의 공연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8월 2일(금)은 19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뮤즈(연수구)’, 매일 새로운 재즈 공연이 기다리고 있는 ‘공감(남동구)’,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재즈클럽 ‘버텀라인(중구)’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8월 3일(토)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는 대표 라이브 클럽 ‘락캠프(부평구)’, 통기타 연주자와 홍대 인디밴드의 성지 ‘쥐똥나무(미추홀구)’,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흐르는 물(중구)’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7월 28일(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펜타 유스 스타’ 파이널 경연대회 최종 선발팀들의 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인 아티스트 배출과 순수한 열정을 응원하는 ‘펜타 유스 스타’ 파이널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6개 팀(티어드랍, 서울상경음악단, 바투, 버둥, 트랩, 모노플로)은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8월 9일(금)부터 8월 11일(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출연진은 더 프레이(The Fray), 코넬리우스(Cornelius), 위저(Weezer),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더 뱀프스(The Vamps), 해리 빅버튼(Harry BigButton), 트리스(TRISS), 장범준, 김종서 등으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포함한 총 60여 개 팀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06년 국내 최초의 초대형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시작하여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에 2012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되어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전 세계 90개국에서 발행되는 영국의 글로벌 미디어 매거진 타임 아웃(Time Out)이 선정한 ‘성공적이고 주목할 만한 세계 음악 페스티벌 50’ 에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시민은 엔티켓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경우 금요일 50%, 토·일요일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일반 티켓 구매자는 국민카드로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19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traverlicn.or.kr) 및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 (http://www.penta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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