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안전체험부스는 을왕리시민수상구조대에서 진행하였으며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실습 교육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 ▲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하임리임법 교육 ▲완강기 사용법 ▲연기 소화기 체험 등 소방서 담당자와 하나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함께 안전하게 진행했다. 

119안전체험부스는 8월 28일까지 을왕리, 왕산, 하나개해수욕장을 순회하며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체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힘들지만, 큰 보람도 함께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