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3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나두리’」초등학교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단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93명, 2019년 현재 186명이 참여하는 등 임직원과 구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을 중심으로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하여 해상풍수해, 완강기 및 엘리베이터 탈출, 소화기 사용법, 지하공간탈출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론으로 배우는 안전교육이 아니라 실제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남기 이사장은 “재난 교육의 효과성 향상을 위해 체험 위주의 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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