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2천만 원 투입...식생활 교육상업 추진
점검 후 문제점 및 부진사항 대책 마련한다

인천광역시는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식생활 교육 사업의 확대 및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도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식생활 교육사업은 총 3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1개 단체((사)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와 3개 구(연수구, 계양구,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도점검을 통해 상반기 사업 추진에 대한 보조금 집행실적 및 관리의 적절성, 사업별 세부사업계획 준수 여부, 회계정산 지침 준수 및 증빙서류 일치여부, 사업추진 실태 전반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진사항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사업 점검결과 사업비의 25%를 집행하였으며, 회계정산 지침 준수 및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집행으로 보조금 집행관리가 적절하며, 사업계획의 일정에 맞게 적정 추진하여 사업목표 대비 추진 실적 25%를 달성하였다.

다만, 주로 사업계획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고, 학교 대상 식생활교육 사업의 경우 7~8월은 방학기간으로 2학기 개학에 맞추어 집중 추진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이 전반적으로 계획에 맞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 사업계획 변경 시에는 별도의 승인 절차를 이행토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지도 및 점검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인천시 실정에 맞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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