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6일 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캠프마켓 다이옥신류 포함 복합오염토양정화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주관한다.

캠프마켓 토양정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목적 및 추진계획을 알리는 한편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성공적인 정화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프마켓 다이옥신류 포함 복합오염토양정화용역은 국방부 예산 615여 억원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용역을 발주하고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용역 사업기간은 실시설계 6개월을 포함한 39개월로 지난 6월 3일 용역을 착수했고 2022년 9월 3일 완료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