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대상으로 ‘청춘만세! 생생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에는 총 55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경로당에서 4주 동안 정기적으로 방문교육이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운동, 영양) 교육 ▲우울증 검사 ▲정신건강 교육 ▲구강보건교육 ▲웃음치료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이 4주간 꾸준히 진행된 덕분에 건강습관을 찾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오는 8월부터 4개소를 추가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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