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7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활동가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연수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 및 주민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착수한 '연수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연수구 지역사회의 내·외부적 환경분석,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인식조사 및 의견수렴, 4개년 기본계획의 비전과 전략설정,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연계 강화 방안이 주된 내용이다.

앞서 연수구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5일에 걸쳐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동안의 사업 분석과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는 포럼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용역업체의 진행상황 보고 이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패널 및 참여자토론이 진행되었고, 패널과 참여자들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한계와 시사점, 그동안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오늘 주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수렴하고 적극 검토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 및 지원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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