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한국방재협회에서 주관한 ‘2019년 재난안전 공모전 수상작’을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역사 및 귤현차량기지사업소 등에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사 직원과 인천도시철도 1, 2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16일 검암역을 시작으로 경인교대입구역과 주안역 등 장소를 옮겨가며 한 달 동안 7곳에서 총 30점의 수상작품(사진 20점, 포스터 1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중호 사장은 “재난은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재난안전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께도 사진 및 포스터에 담긴 메시지가 잘 전달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작년 12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관련 홍보 동영상 및 수상작들을 수시로 전시해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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