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9일, 성평등 도시 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성평등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성평등정책 연구용역은 성평등 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사업수행 전문연구기관인 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 지난 4월 26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용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구 공무원의 성인식과 직장 내 성희롱 실태, 성인지 예산 및 성별영향평가 운영실태, 성평등 사업 운영실태에 관해 공무원과 시민단체, 전문가 대상으로 심층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평등 도시 인천광역시 동구를 위한 정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에 대한 자문 및 의견 교환을 실시했으며, 이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효과적인 성인지적 예산 운용 및 성평등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본 연구를 통하여 성평등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연구 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도시 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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