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 직업체험처 탐방을 돕기 위한 진로버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학생들의 안전한 진로탐색 활동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는 일명 '진로해피-BUS데이' 사업을 진행, 지난 17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3학년 284명을 위해 버스 9대를 지원했다.

구는 올초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상반기 2개교 5대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8개교 31대 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세계를 체험해 진취적인 직업관을 가진 미래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하사대부중학교 관계자는 "구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에 집중, 질 높은 진로탐색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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