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이순득)는 1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과 전국 17개 지회 대표단,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안상수·윤상현·박찬대 의원, 신성식 인천중소기업청장, 김선병 인천조달청장 및 인천지회 회원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지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지회 중 유일하게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 누적인원 1만5천명에 이르는 여성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필요성이 날로 커지는 때에 점차 세분화되고 고도화되는 여성들의 취·창업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여성들을 산업현장으로 유인해 인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인천시장 표창은 ▲이서정 정우테크 대표 ▲차미량 해피투어 대표 ▲장미자 보람기술 대표가 수상했고,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허재연 디자인이룸 대표 ▲이채원 예담석재 대표 ▲한경현 광성테크 대표,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이명옥 엠제이산업 대표, 인천지방조달청장 표창은 ▲박수경 효성조경개발 대표,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우재금 천우굿프랜즈 대표 ▲정기엽 인천란수피 대표 ▲이찬희 세무법인 춘추 대표 ▲김선희 아미테라 대표 ▲오영화 윤에프앤비 대표 ▲정혜원 대흥엠피에스 대표가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은 ▲서임순 평산기공 대표 ▲하춘용 씨와이테크 대표 ▲김선옥 아이시스템도장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 표창은 ▲황경희 대청엔지니어링 대표 ▲안귀옥 안귀옥법률사무소 대표 ▲김정순 울엄마손김치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김현숙 경신 대표, 이선우 현대금형 대표, 휠링 이미경 대표, 안귀옥 안귀옥법률사무소 대표, 이지현 법무사이지현사무소 대표, 김명순 주안유니폼 대표, 김옥희 대성 대표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