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업무용  중고컴퓨터를 지원해 정보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12일 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중구지회 사무실에서 업무용 중고컴퓨터 양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구는 정보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중 관내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소요조회를 실시했고, 그 결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중구지회 등 5개 단체 및 개인 4명에게 총 30대를 지원한다.

구는 정보소외계층 컴퓨터 지원 사업으로 사용연한이 지난 직원 업무용 PC를 재조립해 성능에는 문제가 없으며, 지원하는 물품들은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드웨어를 교체하여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컴퓨터 지원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장애인 직업재활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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