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인천시 청년 40명 모집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청년재능 나눔 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푸를나이 JOB CON’사업 참여 청년 뮤지션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푸를나이 JOB CON’은 2018년 8월에 결성된 이후, 문화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지역축제 및 관공서 위탁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문화적 힐링을 선사하는 등 많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남동구 청년일자리 중점사업이다. 

구는 올해 6월말로 제1기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8월부터 새롭게 시작될 제2기 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연주 공연 등에 재능이 있는 청년뮤지션 및 전문 기술?재능을 보유한 만18세에서 39세까지의 인천시 거주 청년 미취업자다. 모집 분야는 ▲실용음악·클래식뮤지션 ▲뮤지컬(갈라쇼), 댄스(방송,힙합) ▲국악 ▲행사기획, 연출 ▲음향엔지니어, 영상·미디어·그래픽 디자이너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주 5일제 근무를 원칙으로 일의 성격, 전문성, 청년의 상황을 고려해 풀타임(8시간)과 파트타임(4시간)으로 근로형태가 정해진다. 급여는 각각 월 187만5천원과 93만7천500원이다. 또 전문교육 및 취·창업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동구청 1층 일자리정책과로 이달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청년’으로 검색하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거처 2차 면접을 통해 오는 8월 2일 전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8월 12일부터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올 한 해도 푸를나이 JOB CON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지역 내 문화, 복지, 경제발전 등 다방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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