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생활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추진되는 2019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동인천역 및 지하상가 주변지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생활화 캠페인을 지난 8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사무실 등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 아껴쓰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인천광역시 중구 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민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직원과 함께 에너지절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유관단체 40여 명이 참가해 어깨띠를 두르고 가정, 사무실, 자동차에서 분야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절약 홍보 및 게도를 실시했다. 더불어 적정 실내온도 26℃ 유지, 개문냉방 금지,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등, 권장 냉방온도 준수 및 사용자제, 절전형 멀티탭 사용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 및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시민단체 등을 통해 자발적인 절전 참여 및 반상회,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우리 구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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