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7월 4일 각 동 청소취약지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클린업데이 행사는 허인환 동구청장 및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관내 전역에서 실시됐다.

주민들은 청소취약지를 순찰하여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는 물론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으며, 청결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 및 자율 청소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만석부두, 화수부두, 송현근린공원 물놀이터 또랑 주변 등을 중점 정비했으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쓰레기 대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 클린업 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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