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12명에 대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CCTV 시설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설치되어 있는 CCTV 카메라에 대한 위치 확인과 관련 시설물에 대한 기능 설명을 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현장체험을 통해 모니터링 요원들은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했던 카메라 방향과 실제 현장에서의 방향을 직접 비교해 보고 CCTV 시설물에 대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석한 한 모니터링 요원은“실내에서 근무할 때는 현장카메라의 방향과 주변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상벨 등 시설물 오작동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으로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사전 예방에 일조함으로써 우리 동구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중부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 지구에 대한 CCTV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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