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리 쌀 소비촉진 차세대 지도능력 배양 및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 인식확산을 위해 ‘우리쌀 소비 전문리더교육’을 수강할 인천시 소속 초·중등교사 30명을 8~12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각 회당 6시간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쌀에 대한 이해 및 쌀 소비 전문리더의 역할과 함께 쌀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방법과 쌀과 발효에 대한 이론을 배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쌀의 부산물인 미강을 활용한 화장품·쌀빵·쌀 발효음식·전통떡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학생지도방안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초·중등교사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후 연수신청서를 전자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우리쌀 소비촉진 기반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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