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의장 조철수)는 7월 2일 조철수 의장을 비롯해 백동현, 신영희, 김택선, 방지현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 북도면 주민들이 겪고 있는 항공기 소음피해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에서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도-장봉 연도교 건설 지원, 지역주민 농산물 구매지원, 면단위 주민지원사업 시행, 공항공사의 지역인재 채용, 소음피해 임원의 군의회 참여요청 등 주민 건의사항과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철수 의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 공항으로 발돋움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공항이 되도록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항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북도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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