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해 애스컴(ASCOM, 미군수지원사령부)의 음악 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2019 애스컴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리로 기억하는 도시, 부평신촌’을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9 애스컴시티 프로젝트’는 미군부대 영내와 신촌(부평3동)에 성행했던 클럽의 음악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평의 역사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 외에 기념앨범(LP)과 도록 등으로 기록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7월 6일 오후 5시 신촌(부평3동)에서 도시투어와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에는 LP제작, 9월에는 전시, 10월에는 도록제작 및 사업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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