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6월 26일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2019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KBS 'Top밴드 시즌1'에 출연한 ‘업댓브라운’은 시민 150여 명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드럼, 베이스, 보컬,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업댓브라운‘은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와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음악으로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주민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래를 준비해 관객과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조복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 프린지 페스티벌은 청학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연수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을 관람한 한 구민은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실력 있는 밴드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준 연수문화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7월 31일 연수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세 번째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어쿠스틱밴드 ‘세자전거’와 코미디 퍼포먼스 팀 ‘우카탕카’의 무대로 연수구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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