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도시재생뉴딜정책연구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2019 인천도시재생 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도시재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시·군·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의견 수렴으로 도시재생 비전을 제시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찬기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현황과 과제', 정혜영 TIUM(티움) 대표는 '다른 지자체의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가'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임동주 시의원, 김효진 도시재생연구회 회장, 서종국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인천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이왕기 박사, 강인모 인천시 재생정책과장이 참여해 논쟁을 펼쳤다.

안병배 부의장은 “인천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공동체와 소통하고 협업하기 위한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타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 및 추진사항을 검토해 인천시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시의회 도시재생뉴딜정책연구회는 2019년 1월 안병배 부의장, 김국환 의원, 김병기 의원, 조광휘 의원, 박정숙 의원, 백종빈 의원, 임동주 의원 등 총 7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도시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