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보훈단체 각 지회장과 보훈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해 그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오찬, 위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훈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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