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배후단지 내 콜드체인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은 이번 공고를 통해 총 23만㎡로 계획된 콜드체인 클러스터 부지 중 11만7050㎡를 우선 공급하며, 5만7834㎡에 입주할 A타입 입주기업 1개와 2만9608㎡에 입주할 B타입 입주기업 2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1㎡당 1964원과 LNG 냉열사용료 납부 및 입주기간 최장 50년 부여 등이 주요 입주조건이다.  

입주희망 기업은 운영계획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8월 27일 공사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인천항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3개의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외국인 기업이 투자할 경우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인세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인천항은 7월 9일 공사 대강당에서 입주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물류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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