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7사단은 최근 인천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인한 서구 및 영종도 주민들의 불편 해결을 돕기 위해 사단을 포함한 인근 부대들이 급수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군단, 17사단, 해병대 제2사단, 공군 등은 지역 수도사업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인천 서구, 영종도, 강화도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물을 지원하고 있다. 

급수지원을 받은 각 학교는 매일 하루 2000~3000L씩의 물을 사단 급수차를 통해 제공받아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급수지원에 나선 각 부대는 적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급수차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헬스 포함 월 25,000원

한편 17사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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