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서구 공촌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운영 일일현황과 활성탄 흡착 고도정수처리시설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3개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공촌정수장 측은 이날 박 시장에게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을 한 달 앞당겨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공촌정수장은 또 현재 설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2단계 사업인 오존산화시설 설치공사도 2020년 착공, 2021년 완공 예정으로, 이 사업 역시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동근 의원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주민들께 공급할 수 있도록 활성탄 흡착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오존산화시설 설치사업 등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인천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현재는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향후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돗물 신뢰 증진을 위한 총체적인 대책도 미리 준비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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