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월 21일 경인여자대학교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해 우리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 프리미엄을 기치로 '한류 미용 전문기술' 강의 및 체험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미용테마 관광상품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서 모객을 추진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로서 몽골 5명, 베트남 2명, 중국 2명 등 총 9명이다.

이번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가 올해 4월 1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터넷 및 리후렛 제작 활용과 현지 미용관련 단체와 회의 등 다각적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해 교육 참여자를 모집했고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공중위생 분야인 선진미용기술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한류미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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