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연합회장 송상화)가 최근에 승기천변에서 ‘2019 상반기 자연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연아연 회원과 아파트 주민들에 더해 고남석 구청장, 박찬대 연수갑 국회의원, 연수구 관내 시의원 및 구의원들도 참가했다. “자연보호 캠페인”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파트가 많은 연수구의 특성을 살려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은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표하는 연합회 등의 비영리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정책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연아연의 송상화 회장은 “자연보호 캠페인뿐만이 아니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연아연 홍보지 발간, 모범 청소년 선발 및 장학금 전달 등의 활동을 통해 연수구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연아연에서는 이건에너지와의 MOU 체결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하는 전지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처리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또한 금년에는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아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층간소음에 대한 ‘층간송음관리사(상담사)’교육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아연(전화 032-831-3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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