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박윤섭 이사장은 '붉은 수돗물' 사태로 19일째 곤란을 겪고 있는 서구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기부했다.

박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판단, 생수 2천500병을 구입해 서구에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식수로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산단관리공단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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