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6월 19일 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구 축제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구 축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주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개최돼 온 축제의 성과와 영향을 평가하며 축제 관련 정책에 대한 주민의 요구 등을 반영해 중구 축제 미래상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복 터진개문화마당 황금가지 대표의 ‘중구 축제의 성찰과 전망’과 김상원 인하대 문화콘텐츠 문화경영학과 교수의 ‘중구 축제 활성화 및 브랜딩을 위한 재고' 발제와 함께 지역 축제의 중요성과 지역 콘텐츠 성공사례를 통한 발전전략 등을 토론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문화 도시 중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축제 정책 제안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4월 2일 ‘청년 김구와 인천중구’라는 주제의 독립운동 관련 학술 포럼을 시작으로 중구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꾸준히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