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19)

국내 대표 마이스 전시회인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6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마이스 전시회로 키우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행사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연속 개최권을 유치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는 국내 각 지자체의 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여행관련 숙박업과 판매시설 그리고 해외관광청 등 국내외 마이스 관련 250여 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비즈니스 상담, 행사 개최지역과 장소 설명회,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이스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나아가 업계의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바이어와 셀러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우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바이어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는데 주력했다. 

5가지 주제의 총 8명의 전문가가  마이스에 관한 정보를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도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홍보관을 운영하여 인천의 마이스 자원을 소개하고, 목적지로서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여기에 인천마이스얼라언스 회원사 21개 업체가 홍보관과는 별도로 부스를 마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넓힌다.

KME의 지난 2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도 전시장 입구에 마련되었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었던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09·2016~8이 포함되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년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늘 인천이 함께 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인천에서 해마다 개최 되면서 마이스 비즈니스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아시아 대표 마이스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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