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볼거리와 체험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

인천 동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6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매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동구 새마을회, 사회적기업팀 등 홍보 부스, ‘브로치 만들기’등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될 예정으로 많은 주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으로 3시간 예보 시 행사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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