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개최


문화콘서트는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행사를 통해 굴포먹거리타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참여 유도와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어쿠스틱 음악공연, 버스킹, 아트마켓, 벼룩시장,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또, 갈산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굴포벼룩시장팀과 협력해 희귀 LP음반이나 축음기, 앰프 등 음악애호가들의 물품을 교환하는 ‘굴포LP페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부평구문화재단의 ‘2019 부평뮤직데이·뮤직위크’ 음악동네 만들기 사업과 연계·기획됐으며, 지역 음악인들의 생동감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결합돼 진행된다. 문화재단의 ‘음악동네 사업’은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 자기 주도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굴포먹거리타운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쉼터놀이공원에서 음악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굴포먹거리타운의 매력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6월 행사를 시작으로 8월, 10월에도 2·3차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부평구 갈월서로 4 삼희빌딩 402호, ☎509-7457~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