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데이터를 활용해야 행정의 일하는 방식이 바뀐다’를 주제로 서보람 과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서 과장은 빅데이터의 개념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 국민생활 및 경제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통해 경험·직관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이 수립될 때 사회적 혁신이 이뤄지는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향후 공공데이터 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인천 공직자에게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했다.

서 과장은 제32회 기술고시 합격 후 정보화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현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공공 빅데이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강연이 인천 공직자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며 “다음 특강은 6월 19일 건축가 조정구 대표가 ‘답사하는 건축가의 동네와 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강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