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이 학교와 가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문화예절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통문화예절학교>를 개강했다.
<전통문화예절학교> 상반기 일정은 6월 1일을 시작으로 15일, 22일, 29일까지 총 4회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성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전통문화를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의 인재로 육성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번 <전통문화예절학교>에서 학생들은 ‘전통예절’, ‘밥상예절’, ‘전통문화체험’, ‘전통놀이체험’ 등의 교육을 받았다. ‘전통예절’시간에는 구용을 통해 삶의 지혜와 몸가짐을 익히고, 우리 고유의 한복을 바르게 입고 절해보기와 더불어 친족 간의 바른 호칭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밥상예절’ 시간에는 식사 중 지켜야할 예절을 익혔으며, ‘전통문화체험’ 시간에는 전통 다식 만들기를 통한 전통문양의 의미를 알아보고 전통 다도를 익혔다.
‘전통놀이체험’ 시간에는 떡메치기, 전통 활쏘기, 비석치기 등 소중한 우리 문화와 예절을 함께 배우고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전통문화예절학교>에 참가를 원할 경우에는 8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연수문화원(청학문화센터 2층, 032-821-6229) 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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