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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호 중구농협 조합장 “영종 주민 ‘지붕’ 역할 자임할 것”

3선 조합장 당선으로 영종 주민 신뢰 입증
하나로마트 개점 통해 지역 ‘유통혁명’ 선도

유건호 중구농협 조합장.

지난 3월 13일 열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인천 중구농협 조합장으로 ‘유건호’라는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어느 누구도 이견을 달지 못했다.

이날 선거에서 유건호 현 중구농협 조합장은 선거인 1657명의 78.2%인 1295명 중 과반수를 넘는 59.57%, 총 765표를 차지해 519표(40.42%)를 얻은 문수원 후보를 246표 차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유 조합장의 지난 공적이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유 조합장은 영종도 삼목 출신으로 첫 조합장 당선 후 대학교 학사와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만학도다.

하지만 영종 주민들은 유 조합장의 이 같은 학구열뿐만 아니라 '농사꾼'으로서의 경험을 더욱 높이 산다.

실제로 유 조합장은 지난 농번기 수자원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주민들의 믿음을 현실화 했다.

당시 유 조합장이 확보해 농수로 사용한 영종 삼목항 부근 공사현장의 암반수는 수질검사를 통과해 농업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된 바 있다.

특히 유 조합장은 영종 하늘도시 인구 유입 등으로 하늘도시 지점 개점, 하나로마트 오픈이 예정된 상황에서 중구농협이 영종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단연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건호 중구농협 조합장은 '농사꾼' 출신으로 영종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유 조합장이 가뭄재해현장 지원에 나선 모습.


'전국 일등농협' 영종 중구농협의 또 다른 이름

중구농협은 1979년 옹진 단위농협 영종·용유 분소로 개칭하고 옹진 단위농협으로 흡수합병 소멸된 뒤 1970년 영종·용유 단위농협으로 설립됐다.

제1대 조규선 조합장에 이어 1990년 제2대 김홍범 조합장이 취임했고 1994년부터 3·4·5대 김홍복 조합장이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를 통해 중구농협은 2009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4위에 오르는 등 9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 유지라는 업적을 쌓을 수 있었다.

유 조합장은 역대 조합장들이 쌓아올린 기틀 위에 기둥을 쌓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유 조합장이 중구농협 제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 2011년 중구농협 종합청사가 신축됐고, 2012년에는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2015년에는 하늘도시지점을 개점해 영종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중구농협은 건전여신 추진 유공사무소로 '클린뱅크'라는 입지를 확고히 했다.

중구농협은 2018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2.09% 성장한 15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이 한 해 동안 1억6400만원 증가했다는 말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 배당금 및 이용 고배당을 2017년 3.20% 보다 높은 3.50% 지급할 수 있었다.

유건호 조합장은 "올해 중구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등농협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특히 조합원 복지에 최대한으로 노력함으로써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3선 조합장으로서 기둥을 세운 유 조합장은 중구농협이 지역 금융·유통·농업의 중심을 자처하며 명실공히 향토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영종 '유통혁명' 앞당긴다

영종도 영종1동 하늘도시 스카이시티 앞 이은스퀘어에는 하나로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농업과 금융으로 영종도를 개척해 온 중구농협이 유통산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분기점이다.

조병철 하나로마트 단장은 그동안 본점에서 작은 규모로 워밍업을 마친 중구농협이 이를 통해 축적된 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데 앞장 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 단장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마쳐 하늘도시뿐 아니라 영종도 전체 주민을 위한 유통의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윤식 중구농협 총무팀장은 “하나로마트 개점을 계기로 중구농협 직원 전체가 혼연일체가 됐다”면서 “하나로마트가 일반 마트가 아닌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코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종교'와 '믿음', 중구농협을 관통하는 힘

유 조합장은 영종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소재한 공항교회의 장로로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옛 말에 사람을 사랑하되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행함이 있으되 얻는 것이 없으면 모든 것에 대한 나 자신을 반성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본인이 올바르면 모든 것이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유 조합장은 본인뿐 아니라 중구농협 직원에게도 이 문구를 마음 속 깊이 새김으로써 고객을 대함에 있어 항상 사랑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겸허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성원 기자  han72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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