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조성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29일, 서림초등학교에서 녹색교통봉사대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의 가방에 직접 옐로카드를 달아주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 전 학년 3,900명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30일까지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옐로카드는 어린이의 가방에 부착하는 열쇠고리형 교통안전용품으로 특수 소재가 빛을 반사하여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지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구는 지난 2017년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에게 옐로카드를 배부해 학교 및 학생·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기존 배부된 옐로카드의 훼손 및 분실 등으로 재배부를 요청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년에 추가로 제작·배부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으로 아동이 365일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