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상황실에서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2019년도 제1차 중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예비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싶으나 절차를 몰라 고민하는 중구 구민 또는 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보조금 수령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상시 1인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일자리제공형 3인 이상)하여 영업활동을 수행하여야 하고, 매년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경제의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 필요한 법인 설립 절차와 법인별 정관 필수 기재사항 등에 대한 내용 및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기 위한 요건, 절차 등 실질적 요소들에 대한 안내 및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다. 

홍인성 구청장은“사회적기업은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으로 우리 중구에 숨어있는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고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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