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품질우수제품 만나 보세요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인천지역 품질우수제품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뭉쳤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중앙광장에서 「인천광역시 품질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인천에서 생산되는 생활소비재 및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하여 중소기업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올해 1월 개장하고 인천시와 처음으로 진행하는 특별판매전으로써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앞장서고자 노력하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총 12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에서 자세교정용 의자(오리백·Ori-Back), 바른자세 회복을 유지시키도록 설계된 기능성신발, 물 없이 족욕 및 찜질을 할 수 있는 나경자HOT무릎사우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31일(금) 오후 4시에는 혼성그룹 청년 밴드인 ‘푸를나이’ 공연팀도 출동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한 신나는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할 수 있어 판로 개척에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대형유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특별판매전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스트코 코리아, 신세계백화점 및 ㈜에스디프런티어(트리플스트리트) 등과 협업하여 230개사에 18억 5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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