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5월 23일 강화풍물시장에서 ‘찾아가는 금융복지종합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금융복지종합클리닉’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 녹십자헬스케어 및 현대차미소금융 등 6개 기관에서 11명의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강화군청, 한국외식업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풍물시장 상인회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

강화군민들은 찾아가는 금융복지종합클리닉을 통해 연체, 빚 독촉(추심), 개인회생, 파산면책, 워크아웃 등의 채무상담을 받았다.

불법 사금융과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관련 상담은 물론 은행, 보험 등 일반적인 금융거래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10등급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4.5% 저금리 대출 상담과 가맹점 및 대리점 등의 불공정피해, 권리금·임차료 및 계약갱신 등 상가임대차 상담도 진행됐다.

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인천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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